모아타운 주민 갈등으로 강남구 후보지 3곳 탈락

입력 2024-03-06 17:35   수정 2024-03-07 01:16

서울 강남구에서 모아타운 공모에 신청한 삼성2동·개포4동·역삼2동이 모두 대상지에서 탈락했다. 모아타운 반대 의견이 30%를 웃돌아 주민 갈등이 컸기 때문이다.

서울시는 지난 5일 제3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삼성2동 26 일대(4만6800㎡)와 개포4동 일대(7만666㎡), 역삼2동 일대(9만7881㎡) 등 세 곳을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. 시는 “주민 갈등과 투기 우려가 있어 조합 설립 등 사업 추진이 불투명하다”며 “노후 저층 주거지를 개선하는 모아타운 정비도 적정하지 않다고 판단했다”고 설명했다.

시 관계자는 “모아타운이 투기의 온상이 되지 않도록 선정된 곳도 구역계에서 제척하는 등 세심하게 관리할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

박진우 기자 jwp@hankyung.com
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